◀ＡＮＣ▶

광주시내 초등학교 주변에

사행성 오락이 어린이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성인용 도박과 폭력물 일색인

사행성 오락을

어린이들이 거리낌없이 접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광주시 서구 모초등학교앞

문구점입니다



초등학교 1,2학년으로 보이는

어린이들이 백원짜리 동전을 게임기에 넣고 버튼을 누르자

음료수가 나옵니다



이 뽑기게임기에는 물총과 알사탕,장남감등 다양한 상품이

나와 사행심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초등학생)



일명 메달뽑기 게임기는

당첨이 되면 메달을 최고 25개까지

타는등 성인용 도박을 모방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이러한 사행성

오락기에 빠져서 용돈 낭비는 물론

귀가 시간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근 모초등학교앞 문구점

게임기앞에 어린이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학습카드기로 허가를 받은

국적불명의 폭력게임깁니다



백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한자카드가 나온다고 하지만

실은 폭력이 주종인 오락깁니다

인터뷰



이처럼 각 초등학교앞에는

사행성과 폭력을 조장하는 오락기가 어린학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도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