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앞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도

고액과외와 현직 교사의 과외행위가 집중 단속됩니다.



최영준 기자가 보도



















◀ＶＣＲ▶

김원본 광주시교육감은

과외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속의 대상은 고액과외와

현직교사의 과외교습으로 김교육감은 현직교사가 과외를 하다가 적발되면 파면 등 중징계할 방침입니다.



특히 대체 입법이 마련될때까지

앞으로 6개월 동안

과외가 무분별하게 고개를 들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겟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에는

고액과외 불법 신고센터가

설치됐습니다.



또, 다음주 중에

지방 경찰청과 국세청과 함께

단속 기동반을 구성해

합동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교육감은 이와함께

기초학력이 떨어진 학생에 대한

책임지도를 강화하고

특기적성교육에 대한 지원을 늘려 과외 욕구를 줄이는 방안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그렇지만 특기적성교육비가

지난해 1/3로 감축되는 등

공교육 여건이 오히려 악화돼

과외 방지를 학부모의 협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교육당국의 고민입니다.



mbc 최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