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위험'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5-13 10:12:00 수정 2000-05-13 10:12:00 조회수 0

◀ANC▶

지난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교통사고로 70만명에 가까운 사상자가났습니다



시내 한 교차로를 살펴본

한신구 기자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결여와

불합리한 시설물이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VCR▶



출근길 광주 백운 교차롭니다.



네 방향 모두

신호를 받으면 행여 놓칠세라,

차량들이 앞다퉈 달리기시작합니다



단 몇 분을 줄이기위해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로 밀고들어오는건 예삽니다



결국 한 중간에서 이도저도 못해

다른 방향의 통행을 막고

사고 위험도 큽니다.



EFFECT : 택시 후진



봉선동 쪽으로의

직진은 금지돼 있는데

안중에도 없다는듯 내달립니다.



광주대 방향의 횡단보도는

보행 신호가 떨어져도

마음놓고 건널수가 없습니다.



봉선동에서 좌회전하는 차량들이 신호를보지못해 그대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빈번히 사고가 납니다.



EFFECT : 끽.... 에그머니.....



◀INT▶ "하루 한번, 수시로"



신호를 지키려고해도

뒷 차량들이 시끄럽게 울려대는 경적에 무시하기 일쑵니다.



맞은편 우회전 길도

나무등에 가려 신호등이

보이지 않기는 마찬가집니다.



횡단보도 바로 앞에서

운전자들이 당황할수밖에 없습니다



◀INT▶ "신호등 바깥쪽 설치"



기본 교통법규를 외면하는 운전자,

불합리하게 설치된 교통 시설물,



도로 한가운덴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사고흔적들이 선명하게 나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