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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앞두고 전염병에 대한
조기 방역이 강조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의 보건 행정은
늑장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기 등 해충의
활동기기가 빨라짐에 따라
뇌염 예방접종시기를 앞당겨
연중 실시하기로 했지만
광주시 남구와 광산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구입이
늦어져 아직까지 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지역에서는 지난 7일
콜레라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했지만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사흘이 지난 뒤에야
보건당국에 이를 보고하는 등
방역체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신안군 보건소는
이들 환자들의 가검물에 대한 최종결과는 내일쯤 나올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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