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방역체계 허점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5-12 11:44:00 수정 2000-05-12 11:44:00 조회수 0

◀ANC▶

여름철을 앞두고 전염병에 대한

조기 방역이 강조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의 보건 행정은

늑장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기 등 해충의

활동기기가 빨라짐에 따라

뇌염 예방접종시기를 앞당겨

연중 실시하기로 했지만

광주시 남구와 광산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백신 구입이

늦어져 아직까지 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안지역에서는 지난 7일

콜레라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했지만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사흘이 지난 뒤에야

보건당국에 이를 보고하는 등

방역체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편 신안군 보건소는

이들 환자들의 가검물에 대한 최종결과는 내일쯤 나올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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