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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광주시 사이에 첨예한 마찰을 빚어온 상무소각장이 다음달 8일쯤
시험 가동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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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소각장 중재위원회는 오늘
시청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개월 동안의 시험 가동을 전제로한 상무 소각장
최종 중재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재위는 시험가동이 반드시
정상 운영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4개월동안 시험 가동을 통해
조사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폐쇄냐 정상 가동이냐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중재위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하고
소각에 필요한 쓰레기 천2백톤을 확보 한 뒤 다음달 8일쯤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러나 주민측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소각장 문제를 중재위의 결정에만 맡길 수 없다며 중앙 환경 분쟁 조정 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내기로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여전히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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