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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추진중인 경영 수익 사업이
위락 사업 위주로 편중돼 있습니다
따라서 과잉 투자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담양군은
백 50만평 규모로
3천 8백억원을 들여
종합 레저 타운 건설을
계획해 두고 있습니다
금성면을 적지로 삼고 있는
이 종합 레저 타운은
골프장과 경마장 ,온천장, 패밀리랜드등 레포츠 시설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과 관련된
3천 8백억원의 막대한 사업비는
민간 자본으로 충당한다는 게
담양군의 구상입니다
◀INT▶
장성 구례 진도 나주등
도내 14개 시군이
관광 개발을 명분으로
위락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내 시군의 계획대로 추진되려면 2조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합니다
각 자치단체는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예산난을 돌파한다는 방침이지만
상황은 여의치 못합니다
민간 업체들은 수요가 불투명한
나머지 사업 참여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실현 가능성없는 계획만 각 자치단체가
남발하고 있는 셈입니다
S/U 현실성을 차치하고
자치단체가 앞다퉈 관광지 조성에 나서고 있어 풍광이 좋은 전남은
위락시설 천국이 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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