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건물 매각 뒤늦게 밝혀져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4-22 14:09:00 수정 2000-04-22 14:09:00 조회수 0

◀ANC▶

스크린 경마장이 들어선

광주시 계림동의 대림 테크노랜드 건물이 매각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대림 태크노랜드 건물주인

대림 산업은 지난 1월 초

부동산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어반 디벨로핑과

건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건물 소유권을

넘겨줄 예정입니다.



이로인해 스크린 경마장으로 인한

교통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림산업이 마사회측과 동구청 사이에 맺은 각서의 이행과

향후 발생할수 있는 문제 해결의 주체가 불분명해져

시민단체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건물을 인수한

어빙 디벨로핑은 이미

경마장이 들어선 건물 전체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종합 상가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청소년 유해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또 가구 백화점이 입주해 있는

건물 5,6층을 영화관과 쇼핑몰로

분양한다고 공고해 입주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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