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5.18 20주년 준비 한창(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4-26 19:07:00 수정 2000-04-26 19:07:00 조회수 2

◀ANC▶

5.18민중항쟁 20주년 기념일을

20여일 앞둔 가운데

5.18묘역은 외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일찌감치 추모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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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주년 기념일을 20여일 앞두고 5.18신묘역에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참배하면서 벌써부터 추모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를 찾아온

관람객들의 발길이 5.18묘역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텨뷰



5월 추모 기간동안 본격적인 참배객을 맞이 하기 위해

묘지단장도 거의 마무리 됐습니다.



청소작 이펙트(2초)



묘역 입구에는 5.18참배라는

글자 모양으로 유채꽃 밭이

곱게 단장됐고 원추리와 붓꽃 등 한국화 12종류 4만6천본이

묘역 주변에 심어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념행사도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17일에는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에서도 광주와 동시에 전야제가 개최됩니다.



18일에는 5.18 기념식이

정부가 주관으로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지며

서울 부산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특히 정부가 처음으로

행사비 1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임진각에서 개최될

5.18 정신 계승 통일 음악제 등

총 40개의 행사가

내실있게 치러질수 있게 됐습니다.



인텨뷰



진실 규명과 5.18유공자법 제정 그리고 국립 묘지 승격 등

여전히 미완의 과제는 많지만

올 20주년 기념행사는 여느때보다도 전국민적인 관심속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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