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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끝에 단비가 내리자
농민들은 논물 가두기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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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완도 50밀리미터를 최고로,
광주.전남지역에
평균 25밀리미터에 가까운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가뭄에 애타던 농민들은
물고를 정비하고 논물을 가두느라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특히 이번 비가
마늘과 양파, 고추등
밭작물 해갈에 큰 도움을 줬다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밤 광주.전남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린뒤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그러나 내리는 비의 양은
5밀리 내외로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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