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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값싼 접종 약품을 임의로 구입해 환자들에게 접종하고
수천여만원의 차액을 빼돌린
광양시 중마 보건소 전 직원
50살 고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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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품 공급업자
34살 권모씨를 수배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씨등은
광양시 중마 보건지소에 근무하던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모 제약회사로 부터
유효기간이 다된 접종시약을 받아
환자들에게 직접 돈을 받고
접종해 주는 방법으로
3천2백만원의 차액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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