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추모행사 다채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5-15 18:34:00 수정 2000-05-15 18:34:00 조회수 0

◀ANC▶

5.18 20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5월 정신을 조명하는 국제 학술

대회가 개막됐고

그날의 뜻을 기리는

헌혈 운동과 사진 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5.18 20주기를 기념하고

5월 정신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기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오늘개막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카치아피카스

미국 웬트워스대 교수는

5.18은 프랑스 파리 코뮌과 맞먹는

의로운 민중봉기였고,

동아사 국가들이 독재정권을

타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제로

국내외교수들이 열띤 토론을벌인뒤

5.18의 의미와 과제를 담은

광주선언을 채택하게 됩니다.



**



80년 당시 시민들의

생명애와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헌혈운동도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시민들은 물론

31 사단 장병과 경찰 기동대 등

민,관,군이 참가해

소중한 생명 나눔의 정신을

함께 했습니다.



**



오늘부터 5.18 묘역에서는

95년 명동성당에서 열린

5.18 특별법 쟁취 투쟁을 담은

사진등이 전시돼,



5월 항쟁이

역사에 올바른 자리매김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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