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의 2002년 월드컵 준비는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보와 시민 의식 운동등 소프트웨어 부분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준비가 요구됩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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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암동에 짓고 있는
월드컵 경기장은 현재
Y 형 기둥과 스탠드 설치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종합적인 공사 공정율은
44.24%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인 42.64% 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공사 시공 업체가 바뀌는
우여곡적을 겪었지만
경기장 공사만큼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숙박 시설은 특급 호텔을
채우는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7월이나 8월에
리버티 호텔이 완공되면
피파가 요구하는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가 끝난뒤의 경기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준비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달말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추진이 기대됩니다
월드컵과 관련된 하드웨어 부분은
어느정도 진전을 보이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에 월드컵 홍보와
문화 예술 행사, 월드컵 문화
시민운동등 소프트웨어 부분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추진이
요구됩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 엠비시에서는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 밤에
월드컵 개최 도시를 간다라는
제목으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합니다
앞으로 20주 동안 계속될
특집 프로그램에서는
월드컵을 개최하는 일본의 10개 도시가 벌이고 있는
경기 준비 상황과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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