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아파트 건설사들이
관리 사무소 비품 구입비를 입주민들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
◀VCR▶
S/S
건설교통부의 지침에
따르면 특별한 약정이 없는한 아파트를 분양할때 드는 개소비용은 분양금액에 포함된 것으로 봐 시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풍암지구 현대삼환아파트의
경우 입주당시 선수관리비로
평당 4천5백원을 주민들에게 거둬
관리사무소 복사기와 책상등을
사는데 5백2십여만원을 지출했습니다
인터뷰(관리사무소장)
인근에 있는 금호타운1차는
관리사무소의 컴퓨터와 복사기,책상등을 사는데 무려
천백8십만원이 들었습니다
인터뷰(주민)
풍암지구 중흥임대아파트는
이러한 책상등을 사는데 드는
비용 3배7십6만원을 주민들에게
부담시켰습니다
아파트연합회 광주전남지부가 최근 분양 아파트
17개소를 조사한 결과 한곳을 제외한 16개 업체들은 아무런 명시도 없이 관리소개소비용을
주민들에게 전가시켰습니다
인터뷰(한재용이사)
아파트업체들은 주민들이
입주후 곧바로 주민대표를 구성하지 못하고 시공업체가 우선
관리하는 점을 악용해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개소비용을 물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황성철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