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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지역
병원 노조들이 오늘
쟁의 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노동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 오늘의 사건 사고 소식을 박수인 기자가 종합 했습니다.
전남대 병원을 비롯한 병원노조는 오늘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31일 민주노총 총파업 일정에 맞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금속노련과 공공부문 사업장도
모레까지 단위 노조별로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이달말 총파업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광주시 학동에 사는
40살 장모씨는 오늘 새벽
39살 이모씨의 집에 침입해
초등학생인 이씨의 딸 2명을
성추행했습니다.
딸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이씨는 1시간여 동안 격투를 벌인 끝에
장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0분쯤
광주시 농성동의 가정집에
강도가 침입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어제밤에는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6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밤사이
강절도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영광읍 양평리 50살 정종철씨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동과 닭 2만여 마리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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