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30대 잇따라 사망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5-19 20:33:00 수정 2000-05-19 20:33:00 조회수 0

◀ANC▶

PC방에서 컴퓨터 게임 등을 하던 30대 회사원들이 잇따라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33살 김모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같이 게임을 하던 친구 김모씨는 김씨가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지더니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에도 목포시 산정동의

한 PC방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35살 김모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김씨의 경우 평소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을 하느라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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