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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경찰서는 수산물을 가공하면서 발생한 폐수를
해안에 무단 배출한 혐의로
여수 영신수산 환경관리인
44살 홍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영신수산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폐수 148t을 정화하지 않은채
비밀 배출구를 통해 바다에 버려
인근 해역을 오염시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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