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 폭락 대책 뒷전 R

입력 2000-05-25 17:23:00 수정 2000-05-25 17:23:00 조회수 0

◀ANC▶

요즘들어 농민들이 생산비라도 건지지 위해서

길가에서 농산물을 파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자치단체가 농산물 가격 폭락을

외면하고 있어서 농민들이

길가로 나설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박용백 기자 -







올들어 시설 하우스 작물은

지난해의 30%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특히 방울 토마토는 무려

절반 가격으로 폭락했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와 각 시군은

소비 촉진 운동등 가격 보장을 위한 판로 개척에 뒷전입니다



◀INT▶



전라남도가 여지껏

농민들을 위해 한일은

유관 기관에 공문을 보내

55톤의 농산물을 소비하도록 한게

전부입니다



임시 직판장 개설을 통한 판촉은

현실 여건상 쉽지 않다는 이유로

도외시하고 있습니다



◀INT▶



전라남도가 이러다보니

농어민 후계자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판장 마져

농산물없는 직판장으로

전락해 있습니다



따라서 믿을곳 없는 농민들은

직접 농산물 판매에 나서게 됐습니다



시설 하우스와 인접한 길가에서

오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과채류를 파는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INT▶



s/u 전라남도가

농산물 가격 폭락에

적극 대응하지 않는 한

거리에서 이렇게 농산물을 파는

농민은 더욱 늘어날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