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상사면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으로
어제 한명이 사망한데 이어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순천시 상사면
용암리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으로
어제 이마을 79살 정모 할머니가
심각한 탈수 증세로 숨진데 이어
현재 마을 사람들 가운데
같은 증세를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12명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시 보건소는 이에따라
방역반을 이 마을에 파견해
방역소독과 함께
환자들의 가검물을 검사하는 한편,
날것을 삼가하고 물을 끓여마실것
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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