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중항쟁 20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광주시 운정동 5.18신묘역에서 김대중대통령과 여야정치인
세계인권운동가 유가족등
5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엄숙히 거행됐습니다
지난 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이후 네번째로 열린
오늘 기념식은 헌화 분향
경과보고 김대통령의 기념사
헌시낭독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5.18 희생자들을 민주화유공자로
예우하고 5.18묘지를 국립묘지로 승격해 5월항쟁의 정신이
역사속에 선양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5.18 기념식은
광주와 전주에서 민관합동으로
서울과 대구 대전 청주 인천등
5개도시에서는 민간단체주도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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