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대북진출 R

입력 2000-06-02 15:33:00 수정 2000-06-02 15:33:00 조회수 0

◀ANC▶

광주 지역 건설회사들이

발빠르게 북한 진출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 이후에

예상되는 북한 특수를 고려할때

이지역 업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대비가 요구됩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







정상 회담을 계기로

남북 경협이 이뤄질 경우

북한 특수가 생겨날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 특수는 줄잡아 50조원에

이를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북한의 사회 간접 시설 확충으로 건설업 부문은

큰 특수를 누리게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 업체들은

이같은 북한 특수를 노리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강 기업과 우미.남도.중흥건설등 12개 건설사는

광주 시민회의와 함께

'광주 경제인 북한 진출 추진위원회'를 결정하고

북한 특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들 건설사는

북한 진출에 대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주도록 중앙 정부에 촉구해

대기업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INT▶



북한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지역 건설사들의 움직임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방편이기도 합니다



북한 진출에 뜻을 두고 있는

많은 기업이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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