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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무시당하는 말을 들엇을때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입는다고 합니다.
반면 존경과 감사의 말은
교사들에게 큰 보람과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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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들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또 잔소리 시작이네"
"정말 재수 없어" 였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가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업이 지루하다'거나
'선생님이나 잘하세요'
'다른 선생님은 안그러는데
왜 선생님만 그러세요' 등은
교직생활에 큰 회의를 갖게 하는 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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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은 또 학부모로부터
나이가 많다거나
이학교는 선생님들이 공부를 잘 가르치지 못한다
그런식으로 나오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성 말을 들었을때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학부모들이 '선생님 만나고 우리아이가 달라�봅楮�
'선생님 같은 분은 처음입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할때 교사들은 기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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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무엇보다 큰 보람과 용기를 얻게 되는 경우는
'선생님 수업이 기다려진다.'
'우리 학년을 계속 맡아달라 '
'선생님처럼 살고 싶다'라는
말을 제자로부터 들었을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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