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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경찰서는
양식장에서 전복을 훔친 혐의로
여수시 남면 50살 이모씨를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1명을
수배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5일 밤
어선을 타고 여수시 화정면
호경 어촌계 양식장에서
전복 80마리를 몰래 잡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2천만원어치의
전복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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