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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하객 1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습니다
목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목포 모 예식장에서
음식을 먹은 23살 정모씨 등
하객 10여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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