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추모 분위기 절정(5시)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5-14 15:56:00 수정 2000-05-14 15:56:00 조회수 2

◀ANC▶

5.18 20주년 기념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5.18묘지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참배객이 다녀갔습니다.

◀VCR▶

광주 망월동 5.18묘지에는

흥사단 회원 8백여명과 대학생 등

모두 만 8천여명의 참배객이 찾아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특히 흥사단 소속 고등학생과 대학생 4백여명은 오늘 오전

구 상무대 영창에서

80년 당시 계엄군에게 끌려가 시민들이 겪었던 고초를 간접 체험하고 그날의 아픔을 돼새겼습니다.



이밖에도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0여개 대학과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 연합 소속 노동자 단체 회원들도

5.18 신묘역과 구묘역을 찾아 참배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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