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마산초등학교 설사환자 발생 휴교조치

김건우 기자 입력 2000-05-18 15:25:00 수정 2000-05-18 15:25:00 조회수 3


세균성 이질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해남 마산초등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해남군 마산초등학교 6학년 이모군등 1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 10일 운동회때 학부모들이 마련한 음식을 먹고
설사와 발열 복통 증세를 일으켜
8명은 해남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있고 증상이 경미한 11명은 통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이에따라 마산초등학교는
오늘부터 3일동안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보건당국은 환자와 접촉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교급식 시설과 환자 발병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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