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문제(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5-29 15:12:00 수정 2000-05-29 15:12:00 조회수 2

◀ANC▶

자동차 보험회사를 바꾼 뒤에도

보험료가 이중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험회사가 고객들에게

만기 후에도 자동 갱신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황성철기자





광주 금호동 김모씨는

최근 신동아화재로 자동차 보험을

옮겨 보험료를 납부했는데도

지난번 보험을 들었던 삼성화재로

보험료 2십3만원이 빠져나간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우산동에 사는 또다른 김모씨도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이 이달로 만기가 돼 쌍용화재로 보험회사를 바꿔 보험료를 납부했는데도 또다시 삼성으로

돈이 빠져나간것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김모씨)



최근들어 각보험사마다

보험료 자동갱신문제를 놓고 고객과 마찰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보험설계사)



문제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의 대부분이 만기후 자동갱신된다는 사실을 모르는데

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우선 고객확보에 치중하다보니 할부

납부의 잇점만을 강조할뿐 만기후에도 자동갱신된다는 사실은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삼성관련팀장)



또한,보험료를 분할납부할

경우 반드시 자동갱신되도록 된

보험사의 전산시스템도 고객편의는 무시한 횡포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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