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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광주에 온 동 티모르의
벨로 주교는 80년 5.18은
한국의 민주화를 연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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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벨로 주교는 오늘
광주 카톨릭 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5월 정신의 본질은
20년 전 광주시민이 불의와 반인권적인 범죄에 저항한 사실이라며 5월 민중항쟁이 있어 한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벨로주교는 또
한국은 5.18 민중항쟁을 밑거름으로 민주화가 된만큼
더욱 많은 사람이
보다 높은 인권을 보장받으며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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