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학생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2년째 시행중인
인터넷 수강신청이
전남대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VCR▶
2학기 수강 신청 마지막 날 어제
컴퓨터 앞에 앉은 1학년 학생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벌써 서너시간째
수강신청 사이트에 접속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궂게 자판에만 화풀이를 해보지만 감감 무소식입니다.
◀INT▶
이같은 접속 불능 사태는 어제 오전 내내 빚어졌습니다.
stand uP:
저학년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커다란 불만거립니다.
고학년에 수강 신청 우선권을
주고 있어 인기과목의 경우
저학년들이 차지할 기회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대학측은 현 전산망의
용량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입장이면서도 수강신청에 대한 배려는 뒷전입니다.
◀SYN▶
올해도 인터넷 수강신청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거세게 일자
대학당국은 전산망 용량 증설과
단말기 확충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전남대학교 김화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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