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균성 이질 환자가
전남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고흥군 두원면 풍류리에서
지난 27일 제사떡을 나눠먹고
집단 설사를 일으킨 주민
13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71살 이정순모 할머니 등 5명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4일 태국여행을 다녀온 뒤
복통을 호소한 함평군 손불면
59살 서모씨도 검사 결과
이질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완도군 청산면 지리에서는
50살 주화자씨 등 주민 80명이
지난 28일 상가 음식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