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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버스 승차권이
대량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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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중고생용 버스 승차권 9천여장을
주워 이가운데 5천8백여장을
광주시 동구 대인동 모 슈퍼마켓에
24만원을 받고 판매한
49살 조모씨를 사기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조씨는
지난 2일 한 사무실 정화조를
청소하러 갔다가 우연이 주웠다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이에대한
사실 확인에 나서는 한편
위조범과의 공범여부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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