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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광주 비엔날레가 71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막을
내립니다.
페막제가 열리게 될
광주 중외공원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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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플러스 간을 주제로
지구촌 미술인들의 주목을 받아던
광주 비엔날레가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이곳 중외공원에서는, 길놀이등
식전행사와 폐막식 그리고
식후 행사가 펼쳐져
행사의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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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국이 참가한 이번 광주 비엔날레는, 우선 전시내용면에서
합격점을 받아내 아시아의 대표적인 미술 전람회로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아시아 미술의 진면목이 드러나
서구 비엔날레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국내외 미술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것입니다.
그렇지만, 본전시외의 5개의 특별전은 너무 많아 다음 대회에서는, 본전시에 좀더
치중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문제는
홍보부족과 운영미숙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에 대한 배려가 충분치 않았고
북한미술 위작시비에 대해서도
명쾌한 답변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관람객 목표액 60만명 달성등으로 수익면에서는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4회 광주 비엔날레는
2002년 3월29일부터 93일동안 펼쳐집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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