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스케치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5-14 19:30:00 수정 2000-05-14 19:30:00 조회수 2

◀ANC▶

휴일인 오늘하루

이곳저곳에서는 이색적인

축제들이 많았습니다.



박수진리포터가 스케치해

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벽화그리기.

담장 8백50미터 구간을

주민과 학생, 가족등

2백50여명이 광주역 뒷편을

화사하게 물들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손놀림에는

정성들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INT▶



서경희: 벽이 허전하고... 사람들이 편안하게 지나다닐수 있게...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이 행사는,

시민들의 마음까지도

화사하게 물들일것입니다.



담양 죽향축제에서는

유독 많은 가족단위들이

눈에 띕니다.



딸기 빨리먹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의 입은

바쁘기만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만드는

찰흙공예도 축제의 진미를

느끼게 합니다.

◀INT▶

박수현: 할아버지,..언니랑..

인형도 만들고, DDR.. 재밌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최혜란: 어떤가 해서 왔는데,

애들하고 여러가지 체험을 할수 있어 좋다..



스탠드업: 휴일과 죽향축제 마지막날인 오늘 축제 시간이

끝나가는데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죽마놀이.

자녀들과 함께 즐기는 부모들에게도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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