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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가 5.18의
전국 확산을 막기위해 조작했던
이른바 아람회 사건의 당사자들이
광주시에 보상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민중항쟁 4차 보상신청에서
아람회 사건 관련자인
48살 박해전씨와 김난수씨 등 7명이 보상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80년 5.18 당시
광주 시민들이 학살되고 있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대전과 서울 등지에 돌렸다가
신군부에 의해
반국가 인사로 지목됐습니다.
이어 이듬해인 81년 김난수씨의 딸
아람이의 백일 잔치에서
반국가 단체를 구성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뒤 2년여 동안 무고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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