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부른 인터넷(최종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5-19 20:27:00 수정 2000-05-19 20:27:00 조회수 0

◀ANC▶

컴퓨터 앞에서 밤을 새는 작장인들이 많습니다.



광주와 목포에서는 PC방에서 인터넷이나

컴퓨터 게임으로 밤을 새던 회사원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오늘 새벽 0시쯤, 33살 김모씨가 PC방에서

한 시간 가량 인터넷 바둑을 두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김씨는 보름전 아내와 다투고 집을 나온 뒤

피씨방을 전전하며 밤을 지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업주

(이곳에서 다섯번 정도 봤다)



지난 3월에는 목포시내 한 피씨방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회사원 이 모씨가

발작을 일으킨 뒤 숨졌습니다.



이씨 역시 평소 컴퓨터 앞에서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INT▶가족

(습관처럼 밤을 새고 그랬다)



(s/u)이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밤을

새거나 오랜시간 긴장상태가 계속될 경우

건강을 해칠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INT▶의사

(긴장상태..호르몬..심장마비)



인터넷과 컴퓨터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중독증이 죽음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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