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컴퓨터 앞에서 밤을 새는 작장인들이 많습니다.
광주와 목포에서는 PC방에서 인터넷이나
컴퓨터 게임으로 밤을 새던 회사원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오늘 새벽 0시쯤, 33살 김모씨가 PC방에서
한 시간 가량 인터넷 바둑을 두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김씨는 보름전 아내와 다투고 집을 나온 뒤
피씨방을 전전하며 밤을 지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업주
(이곳에서 다섯번 정도 봤다)
지난 3월에는 목포시내 한 피씨방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회사원 이 모씨가
발작을 일으킨 뒤 숨졌습니다.
이씨 역시 평소 컴퓨터 앞에서
밤을 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INT▶가족
(습관처럼 밤을 새고 그랬다)
(s/u)이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밤을
새거나 오랜시간 긴장상태가 계속될 경우
건강을 해칠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합니다.
◀INT▶의사
(긴장상태..호르몬..심장마비)
인터넷과 컴퓨터 게임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중독증이 죽음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수인-///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