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토지 대장 발급 급증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6-04 08:26:00 수정 2000-06-04 08:26:00 조회수 1

◀ANC▶

신용이나 재산상태 확인을 위해 건축물 대장과 토지 대장을

열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높습니다.



광주시 일선 구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건축물 대장이나

토지대장 등본 발급건수가

예년의 두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최근들어 할부금융사나

신용정보회사에서

한꺼번에 수십 건씩을

신청하는 사례가 많아 담당직원들이 업무폭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구청측은 건축물이나 토지대장은 타인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회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며 개인정보가 부당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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