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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버스 승차권 수천장이
유통 직전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승차권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노윤태기자의 ////
광주시 대인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발견된 위조 승차권입니다.
9천여장의 분량에
싯가로 3백2십여만원어칩니다.
위조된 버스승차권은
모두 중고생용으로 연도표시인
99-라가 찍혀있습니다.
색깔이나 형태등이 진짜와 비슷하지만 인쇄상태는 매우 조잡합니다.
이 승차권은 일용근로자인 49살 조모씨가 지난 3일 광주시 대인동
한 슈퍼마켓에 24만원을 받고 팔았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마켓주인의 신고로 발견됐습니다.
◀SYN▶아줌마
조씨는 이 승차권을 지난 2일
오전 7시쯤 광주시 서석동의
한 건물정화조를 청소하다가
주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YN▶(조씨)
경찰은 조씨에 대해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씨주장에 대한 사실여부와
위조책등이 조씨를 통해
위조승차권을 유통시키려고 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중고생용만 위조된 점으로 미뤄
중고생이 컴퓨터등을 이용해
복사한 뒤 버렸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노윤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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