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제 표정-630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5-17 17:12:00 수정 2000-05-17 17:12:00 조회수 0

◀ANC▶

20주기 5.18을 하루 앞두고

오늘밤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립니다.



현장에

윤근수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전야제는 시작됐습니까?











◀VCR▶

네 전남도청 앞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네, 조금전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야제 식전 행사가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아닐 경우



잠시 뒤 7시부터는

전야제 본행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본행사 개막을 앞두고 이곳에는

80년 그날처럼 많은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전야제는

무대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렸습니다.



또 차량 시위와

횃불 행진 등이 재현돼

5.18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위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장갑차와 페퍼포그,

헬리콥터 등이 동원돼

계엄군과 시민군의 대치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게 됩니다.



전야제 2부에서는

한국과 일본,대만 등

국내외 민중가수들의 공연이

자정까지 계속됩니다.



내일은 망월동 5.18 묘지에서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5.18 20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또 부산과 대구 전주 등

전국에서 기념식이 열려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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