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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충격때문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한 실태 보고서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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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은 80년 5.18 당시 계엄군에게 구타를 당하거나
5.18 문제로 수형 생활을 한 뒤
정신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부서진 풍경'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내고
오늘 출판 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부서진 풍경'은
29명의 피해자들이
80년 당시 겪은 고통과 투병생활,
그리고 현재의 상황 등을
르포 형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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