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 장관도 술판_연합 ,광주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5-26 18:49:00 수정 2000-05-26 18:49:00 조회수 2

2000. 05. 26.

文교육장관등도 '광주 술판' 가졌다





5.18 20주년 전야제 날에 386세대 정치인들의 술판이 벌어진 광주 중심가 유흥주점에서 문용린 교육부장관, 한상진 정신문화연구원장, 노성만 전남대 총장 등 교육계 인사 6명도 같은 날 별도의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文장관 일행은 전남대 5.18연구소가 주최한 '5.18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에 참석한 뒤 오후 9시40분쯤 '새천년 NHK' 술집에 도착, 1시간 가량 술을 마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술을 마신 방에 접대부가 있었는지 ▶노래를 불렀는지 ▶옆방에서 술을 마시던 386세대 정치인들과 합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대 노총장은 "학술대회와 전야제 행사에 참석한 뒤 5.18 관련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술집에 들렀고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지는 않았다" 고 말했다.



광주〓구두훈 기자



입력시간: 2000. 05.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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