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할머니 실종 19시간만에 구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6-05 15:51:00 수정 2000-06-05 15:51:00 조회수 3

◀ANC▶

무등산에 나물을 캐러 갔던

60대 할머니가 실종된지 19시간만에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군경수색대는

어제 오후 4시쯤

무등산 규봉암 근처에서

광주시 산수동 67살임춘자할머니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 19시간만인 오늘 오전 11쯤 인근숲속에서 구조했습니다.



임할머니는

밤새 산속을 헤매다 부상을 입고

실신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재 화순고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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