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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정신이 각종 문화행사로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망월동묘역과 광주시내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행사를,
송기희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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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령이 잠든 5.18묘역에는,
진혼굿과 몸짓, 거리 음악제가
열려 5월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효과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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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5.18당시 상황이 사진으로 전시돼 참배객들에게 역사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86년부터 게속돼 온 거리사진전에는 사라진 상무대 영창, 구묘역, 투쟁하는 학생의
모습등을 만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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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국의 일간지 시사만화가 30여명도 광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당대의 정치 사회상황이 민감하게
신랄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5.18 관련 문화행사들은 시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북구 문화의 집에는,
5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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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주항쟁을 다큐멘터리로 꾸민 연극<봄날>과 소리꾼 윤진철씨의 판소리 <5월 광주>가 문예회관과 남도에술회관 무대에 올려집니다.
80년 광주를 엿볼수 있는 5.18기념 영화제는, 오늘부터 나흘동안 광주시네코아와 망월동 야외공연장에서 하루 4차례 상영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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