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과 문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5-18 15:31:00 수정 2000-05-18 15:31:00 조회수 2

◀ANC▶



5월 광주정신이 각종 문화행사로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망월동묘역과 광주시내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행사를,

송기희기자가 종합했습니다.



















◀VCR▶



5월 영령이 잠든 5.18묘역에는,

진혼굿과 몸짓, 거리 음악제가

열려 5월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효과 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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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5.18당시 상황이 사진으로 전시돼 참배객들에게 역사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86년부터 게속돼 온 거리사진전에는 사라진 상무대 영창, 구묘역, 투쟁하는 학생의

모습등을 만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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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국의 일간지 시사만화가 30여명도 광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당대의 정치 사회상황이 민감하게

신랄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5.18 관련 문화행사들은 시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북구 문화의 집에는,

5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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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주항쟁을 다큐멘터리로 꾸민 연극<봄날>과 소리꾼 윤진철씨의 판소리 <5월 광주>가 문예회관과 남도에술회관 무대에 올려집니다.



80년 광주를 엿볼수 있는 5.18기념 영화제는, 오늘부터 나흘동안 광주시네코아와 망월동 야외공연장에서 하루 4차례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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