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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한신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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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반쯤
호남 고속도로
상행선 산동교 근처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대형 트레일러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2살 운수근씨와
함께 타고있던
49살 유재희씨가 숨지고,
트레일러 운전자 42살
장석암씨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이때문에 호남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시간 가까이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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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교통사고를 낸뒤
보험금을 챙긴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구속된
신안군 하의면 31살 양모씨는
지난해 11월 목포 시내에서
고의로 승용차를 들이받은뒤
보험회사로부터 4백만원을챙기는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천여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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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경찰서는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한
무안군 무안읍
38살 이모씨를 붙잡아
정신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패륜 범죄는
지난 97년 60여건에서
지난해에는 160여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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