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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세워진 오토바이
10여대를 훔쳐 팔아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북구 수곡동 38살
이 모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오토바이 수리업자 41살 안 모씨 등 6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9일 오후
광주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주차대에 세워져 있던 50cc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소형 오토바이 10여대를
훔쳐 판매점이나 수리센터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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