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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오늘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개막돼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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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오늘은 개회식에 이어
민중항쟁과
한국의 민주화라는 주제로
미국 웬트워스 대학의
조지 카치아피카스 교수 등
국내외 교수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또 모레는 벨로 주교와
갈퉁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모레 토론회가 끝난 뒤
5.18 의미와 과제를 담은
광주선언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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