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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중항쟁 20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두고
망월묘역에 참배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모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5.18 묘지에는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와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도
오늘 오전 이부영 원내총무 등
당직자들과 함께 5.18 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5.18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하고
오월 정신이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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