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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오늘 광주에 온 동 티모르의
벨로 주교는 5.18 민중항쟁은
한국의 민주화를 앞당긴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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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 주교는 5월 정신의 본질은
당시 광주시민이 죽음을 무릎쓰고 불의와 반인권적인 범죄에 맞섰던 것이라며,
한국민들이 동 티모르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인권 개선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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