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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충일 입니다.
자신의 고통을 뛰어넘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아름다운 국가 유공자가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광주 보훈병원 박창권 목사를
소개합니다.
◀VCR▶
상이 1급 국가유공자 박창권 목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보람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매일매일 보훈병원 병실을 돌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진
유공자들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EFFECT : 대화 나누는 모습...
지난 78년 공군 사관학교 시절,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박 목사는
표현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주위의 사랑과격려로 극복했습니다
◀INT▶ 박 목사..
가누기 힘든 몸을 이끌고
보훈병원을 찾는 건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눠줄때라는 신념에섭니다
특히 6.25나 월남전에서 다쳐
여전히 고통을 받는 이에 비하면,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죄책감이 밀려듭니다.
◀INT▶ 박 목사..
병상의 환자들은
삶과 재활에 대한 의지를
박 목사를 통해
보다 크게 되새기고 있습니다.
◀INT▶ 환자
호국 보훈은 다른게 아니라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이라는 것을,
박 목사는
몸으로 실천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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