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유공자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6-06 16:02:00 수정 2000-06-06 16:02:00 조회수 0

◀ANC▶

오늘은 현충일 입니다.

자신의 고통을 뛰어넘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아름다운 국가 유공자가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가

광주 보훈병원 박창권 목사를

소개합니다.













◀VCR▶



상이 1급 국가유공자 박창권 목사.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보람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박 목사는

매일매일 보훈병원 병실을 돌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진

유공자들에게 정신적인 안정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EFFECT : 대화 나누는 모습...



지난 78년 공군 사관학교 시절,



뜻하지 않은 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박 목사는

표현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주위의 사랑과격려로 극복했습니다



◀INT▶ 박 목사..



가누기 힘든 몸을 이끌고

보훈병원을 찾는 건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눠줄때라는 신념에섭니다



특히 6.25나 월남전에서 다쳐

여전히 고통을 받는 이에 비하면,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죄책감이 밀려듭니다.



◀INT▶ 박 목사..



병상의 환자들은

삶과 재활에 대한 의지를

박 목사를 통해

보다 크게 되새기고 있습니다.



◀INT▶ 환자



호국 보훈은 다른게 아니라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이라는 것을,



박 목사는

몸으로 실천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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