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5.18 20주기에 맞춰 제정된
광주 인권상의 첫 수상자로
동티모르의
저항 민족 평의회 의장인
사나다 알렉산더 구스마오 의장이
선정됐습니다.
◀VCR▶
5.18 기념재단은
동티모르의 독립투쟁 과정이
80년 5.18의 상황과 비슷하고
이 과정에서
사나다 구스마오 의장이
유혈사태를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나다 의장은
동티모르 민족해방군의
총사령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92년 인도네시아 군에 체포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오는 18일 기념식장에서 광주 인권상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