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5-17 18:11:00 수정 2000-05-17 18:11:00 조회수 2

◀ANC▶

5.18 2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5.18 묘역에서는

추모제와 특별 천도제가 거행됐습니다



유가족과 시민들은 5월 영령들이 편히 잠들기를 기원했습니다



정영팔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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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여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5.18은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고

희생자들은 성역화된 자리에 안장됐습니다.



폭동에서 민주화 운동으로

명예회복도 어느정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날을 다시 맞는 유족들에게는 여전히

슬픔과 눈물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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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모제에서 유족들은

오열을 참지 못하면서도

이제 어느정도 명예가 회복된 만큼 영령들이 편이

잠들기를 기원했습니다.



◀SYN▶



또 살아 남은 자들의 의무를 다할 것을 영령 앞에 다짐했습니다.



◀SYN▶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무도 거행됐습니다.



이펙트



원불교 신자들도

특별 천도재를 올리고

5월 민주 영령들의 완전한 해탈과 극락왕생을 빌었습니다.



이펙트



2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오늘

5.18묘역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명의 참배객이

다녀갔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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