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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사회 곳곳에서
도덕성의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추행과 관련한
학생들의 시위를 중단하겠다며
대학 측으로 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학생회 간부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 문화방송 박광수 기자가 .
순천 모 대학 교수가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이 드러난 것은
올해 1월,
그후 이 대학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학생들의 항의가
연일 계속됐습니다.
이때 당시 학생회 간부였던 장모씨는 농성을 그치게 하겠다며
학교측에 돈을 요구해
4천만원을 받아냈습니다.
장씨는 이 돈 가운데 천만원을
당시 총학생회장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신이 유용했습니다.
◀INT▶
돈이 전달된 뒤 시위는 그쳤고
문제의 교수는 직위 해제되는 것으로 성추문은 일단락됐습니다.
대학측은 당시 신입생 모집기간이라 미달사태가 우려돼 돈을 달라는 장씨의 요구에 어쩔수 없이 응했다고 말합니다.
◀SYN▶
(Stand/up)-검찰조사결과 장씨는
이밖에도 건설업 등에까지관여하며
최고급 승용차까지 소유할정도로
도에 넘치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장씨에 대해 공갈과 배임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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